우리는 책을 읽지만,
책 이야기만 하지는 않습니다.
책에서 시작된 질문이 나의 이야기가 되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새로운 발견으로 이어집니다.
책을 혼자 읽을 때 우리는 저자의 생각을 만납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읽으면 조금 다른 일이 일어납니다.
누군가에게는 아무렇지 않은 문장이 나에게는 중요한 질문이 되기도 하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다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가능성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리드포액션(Read For Action)은 책을 읽는 데서 끝나지 않고, 그 발견을 자신의 삶과 다음 행동으로 연결하는 독서모임입니다.
책을 미리 다 읽고 오지 않아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이 읽었느냐보다,
그날 책과 사람을 통해 무엇을 발견했느냐입니다.
2018년 11월, 독립서점 우분투북스.
매주 목요일 진행되던 리드포액션은 어느덧 1년 3개월 가까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날 함께 읽은 책은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였습니다.
책방에서 남긴 기록에는 참가자들이 책 이야기로 시작해 자신의 상황과 삶을 나누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책을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풀어낼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날씨가 좋지 않아 참석을 망설였던 사람들도 모임을 마칠 무렵에는 오길 잘했다고 느꼈다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서승범은 일본 리드포액션에서 배운 바즈쿠리를 ‘진심의 공간’이라는 말로 표현합니다.
책, 사람, 그날의 분위기, 리딩퍼실리테이터가 만나 만들어내는 공간입니다.
누군가에게 정답을 강요하거나 개인적인 고백을 요구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서로의 생각을 편안하게 나누고, 다름을 발견하며, 진심으로 귀 기울일 수 있는 시간입니다.
책의 힘을 믿고,
그 힘을 다스릴 줄 아는 사람.
“리딩퍼실리테이터는 책의 힘을 믿고
그 힘을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이어야 한다.”일본 Read For Action의 공식 문구가 아닌, 서승범이 한국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쓴 문장입니다.
책을 읽는 방법을 알려주는 사람은 많습니다.
책의 내용을 설명하고 핵심을 정리해 주는 사람도 많습니다.
하지만 서승범이 리드포액션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책의 내용을 얼마나 잘 이해했느냐가 아닙니다.
그 책을 통해 사람들에게
어떤 발견이 일어나는가.
2016년 11월 20일, 일본 도쿄에서 Read For Action 리딩퍼실리테이터 자격을 취득했습니다. 이후 한국에서 독립서점, 다양한 독서모임과 교육 현장을 중심으로 리드포액션을 진행해 왔습니다. 2026년 10월 기준, 누적 320회 이상의 진행 경험을 쌓았습니다.
처음에는 일본에서 배운 방식을 충실하게 따랐습니다. 그러나 다양한 책과 참가자들을 만나면서 조금씩 달라졌습니다.
책을 미리 읽어온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처음 참석한 사람과 오랫동안 함께해 온 사람.
같은 책을 읽어도 매번 다른 질문과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리딩퍼실리테이터의 역할은 책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책이 가진 힘이 사람들 사이에서 발휘되도록 돕는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서승범은 일본에서 포토리딩을 깊이 학습하고, 퓨처매핑과 코칭, 비즈니스 모델 설계 등 다양한 퍼실리테이션 방법을 익혀 왔습니다. 그 경험은 지금의 리드포액션에도 자연스럽게 녹아 있습니다.
책에서 새로운 관점을 발견하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경험을 돌아보고, 그 발견을 삶의 다음 움직임으로 연결하는 것. 서승범이 10년 동안 만들어 온 독서모임입니다.
책을 읽는 시간에서, 사람을 발견하는 시간으로.
그것이 서승범의 리드포액션입니다.
리딩퍼실리테이터라는 명칭과 방법론의 원형은 일본 Read For Action에서 계승했으며, 이 페이지에 소개한 철학과 한국 현장에서의 진행 방식은 서승범이 발전시켜 온 것입니다.
너무 유명해서 이미 다 안다고 생각했던 책.
하지만 그때의 나와 지금의 나는 같지 않습니다.
우리는 정말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졌을까요?
누군가에게 인정받기 위해 애쓰고 있지는 않을까요?
2019년에도 이 책으로 리드포액션을 진행했습니다. 당시 서승범은 이 책을 두고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두고두고 읽고 액션해야 하는 책.
내 인생의 책 한 권으로 올라갈 만한 책이다.”
7년이 지난 지금, 새로운 사람들과 다시 펼칩니다.
같은 책, 다른 사람, 달라진 나.
책을 완독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그날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에서 독서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다른 관점을 만나고, 책을 자신의 삶과 연결해 봅니다.
책에서뿐 아니라 다른 참가자의 말과 그날의 경험에서도 발견이 일어납니다.
복잡한 과제 대신, 그날의 발견과 다음 행동을 액션시트에 간단히 기록합니다.
1 STORY는 책의 줄거리나 인용문으로 한정하지 않습니다. 모임 전체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입니다.
액션시트는 숙제가 아닙니다.
한 번의 만남에서 발견한 것을
잊지 않기 위한 간단한 기록입니다.
처음 만났을 때는 서로를 잘 모릅니다. 하지만 다음 달에 다시 만나면 지난번에 나누었던 이야기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쌓이면 서로를 조금 더 이해하고, 이전에는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서승범이 2018년 우분투북스에서 경험한 장기 독서모임도 그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매달 책은 바뀝니다.
그러나 함께 만나는 사람들 사이에는
지난 시간의 이야기가 남습니다.
그리고 한 장씩 기록한 액션시트에는 나의 질문과 발견, 시도해 보고 싶은 행동이 쌓입니다.
1년 뒤, 열두 장의 기록을
다시 펼쳐보면 무엇이 보일까요?
우리는 반드시 변화해야 한다고 요구하지 않습니다.
다만 각자의 속도로 읽고, 만나고, 발견하고, 다음을 생각하는 시간을 이어갑니다.
창립멤버는 모두 2027년 12월까지 참여하며 참가비는 동일합니다. 합류 시점을 선택해 보세요.
※ 실제 제공 회차와 세부 일정은 최종 모집 안내에서 확정합니다. 창립멤버 20명은 회차별 정원(최대 30명)과 별개입니다. 결석·환불 기준은 아래 ‘결석 및 환불 안내’를 확인해 주세요.
월간 서승범의 리드포액션은 매월 둘째 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하더라도 해당 회차의 녹화본을 제공해 드립니다. 결석에 따른 별도의 보강이나 다음 회차로의 이월은 제공하지 않습니다.
녹화본은 멤버십 참가자의 복습 및 결석 보완을 위한 자료이며, 외부 공유나 무단 배포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연간 멤버십은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독서모임에 참여하는 것을 전제로 신청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신청 전 연간 일정과 참가 조건을 충분히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등록 후 개인 사정에 따른 취소 및 중도 해지는 가급적 신중하게 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환불 요청이 있는 경우 관련 법령에 따른 환불 기준을 준수하며, 개별 사정도 함께 고려하여 안내해 드립니다.
1회 참가권의 취소 및 환불은 관련 법령과 적용 가능한 환불 기준에 따라 처리합니다.
운영 사정으로 모임이 취소되거나 변경되는 경우 사전에 안내하고, 대체 진행 또는 관련 기준에 따른 환불을 제공합니다.
참여가 어려워졌거나 특별한 사정이 생긴 경우 운영자에게 편하게 연락해 주세요. 각자의 상황을 충분히 듣고 가능한 방법을 함께 검토하겠습니다.
카카오톡 채널로 문의하기 →미리 다 읽고 오지 않아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그날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에서 독서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물론입니다. 독서모임이 처음이어도,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리드포액션에서는 책에 대한 지식을 평가하거나 정답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날 함께한 사람들의 다양한 생각과 경험이 오히려 독서모임을 풍성하게 만듭니다. 리딩퍼실리테이터가 참가자와 그날의 분위기에 맞춰 진행하기 때문에 누구나 자신의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매달 책은 바뀝니다. 첫 번째 책은 『미움받을 용기』이며, 다음 책은 매월 안내합니다.
진심의 공간은 단순히 물리적인 장소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책과 사람, 그날의 분위기, 그리고 리딩퍼실리테이터가 만나 만들어지는 특별한 경험입니다. 물론 온라인과 오프라인은 다릅니다. 하지만 온라인에서도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새로운 관점을 만나고, 자신의 생각을 나눌 수 있습니다. 매달 같은 공간에서 다시 만나며 조금씩 관계를 쌓아가는 것. 그것이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월간 리드포액션에서 소중하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리드포액션에서 말하는 액션은 반드시 거창한 행동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새로운 질문을 갖게 되는 것, 생각을 바꾸어 보는 것, 누군가에게 말을 건네는 것처럼 작은 움직임에서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모임에서는 그날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와 앞으로 해보고 싶은 행동을 한 장의 액션시트에 남길 수 있습니다. 실천을 강요하거나 결과를 평가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책과 사람을 통해 발견한 것을 자신의 삶과 연결해 보는 일입니다.
네, 1회 5만 원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매월 둘째 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Zoom으로 진행됩니다. 첫 모임은 2026년 11월 8일(일)입니다.
네,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회차의 녹화본을 제공해 드립니다. 별도의 보강이나 다음 회차로의 이월은 제공하지 않으며, 녹화본의 외부 공유나 무단 배포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관련 법령에 따른 환불 기준을 준수하며, 개별 사정도 함께 고려하여 안내해 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의 ‘결석 및 환불 안내’를 확인해 주세요.
책을 통해 만난 사람들이
서로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시간.
「서승범의 리드포액션」에서 함께합니다.